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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기에 대출만 잘 갈아타도 원리금(원금 + 이자) 상환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.
그럼 언제 대출을 갈아타는 게 좋을까요? 갈아타는 타이밍에 따라 '대출 환승'의 성공 여부를 가립니다.
현직에서 13년간 대출을 취급하면서 느꼈던 대출 갈아타기를 알리는 세 가지 신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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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대출 갈아타기란?
새로운 대출을 받아서 현재 보유한 대출을 상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추가 대출이 아닌 기존 대출 상환 용도로 발생되는 '대환 대출'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.
2. 환승 신호 3가지
① 대출 만기를 앞두고 있을 때
대출금 연장을 앞두고 있을 때 일부 상환 조건이 붙거나 기간 연장 시 대출금리 상승하는 경우 대환 대출을 꼭 검토하시길 바랍니다.
아이러니하게도 대출의 경우, 기존 고객의 경우 금리 감면권이 적은 반면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큰 폭으로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.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셈이니 우리는 이런 전략을 이용해야 합니다.
② 매달 발생되는 원리금(원금 + 이자)이 부담될 때
상환 기간이 긴 대출 상품으로 바꾸면 분할상환 기간이 늘어나면서 매월 상환해야 할 원리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.
단, 기존 한도가 유지되고 금리도 상승하지 않는지 확인이 선행돼야 합니다.
③ 대출 계좌가 많아 관리하기 어려울 때
여러 개의 상품을 하나로 묶으면 지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.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대출금 '계좌 통합'이라는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다.
대출 계좌가 여러 개일 경우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를 놓쳐 연체 발생될 수 있고 신용 점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있으니 다수의 계좌를 가졌다면 '대출 계좌통합'을 추천합니다.
3. 은행원 TIP
① 대출 갈아타기 전 '중도상환 수수료'를 확인
중도상환 수수료는 기존 약속된 시간보다 빨리 상환할 때 내는 수수료입니다. 대출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담보권 설정 여부, 대출액 규모에 따라 중도상환 수수료가 천차만별입니다.
그러므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고도 대출을 갈아타는 게 이득인지 따져봐야 합니다.
또한, 금라 뿐만 아니라 대출 갈아탈 때 즉 '대환' 시 DSR이 적용되므로 이 점도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.
② 인터넷 은행 활용하기
요즘 인터넷 은행(카카오, 토스, 케이뱅크)에서는 금리, 신용도, 대출 잔액 등을 고려해 내가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복잡하게 일일이 계산하거나 따져볼 필요 없이 쉽게 볼 수 있으니 참조해 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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